설립 배경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는 초대 소장인 양재모 교수님께서 1968년에 설립한 인구 및 가족계획 연구소로 시작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 내 각 학과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여 오던 인구통계, 가족계획, 생식생리 및 인구학 분야에서의 조사연구 사업과 인재양성 사업을 조정하고 육성 강화 및 보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소하였으며 가족계획협회,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산부인과교실과 공동으로 가족계획과 인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이후 상경대학, 정법대학, 간호대학이 참여하는 공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연구소는 교육, 인구 및 가족계획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한국의 가족계획 프로그램의 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1980년대, 보건 분야의 관심이 가족계획에서 의료서비스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인구 및 보건개발 연구소로 개칭하였으며, 의료보험과 같은 보건 개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였습니다. 1993년 부터는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로 발전하여 보건정책 분야, 의료보험 분야, 국제보건 분야 및 보건정보관리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보건정책의 국제교류, 지역보건의료 계획과 전산화방안, 의료보험체계와 개선방향 등이 구체적인 연구 영역입니다.

2007년, 조직개편과 함께 병원신임평가 개선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근거중심 정책의 (evidence-based policy) 강화, 의약품경제성평가(Pharmacoeconomics)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연구 활동을 계획하여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의 효율성과 형평을 최대한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1989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보건기구의 협력연구기관(WHO Collaborating Center for Health Systems Research)"으로 선정되어 국제적 교류를 통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였고, 지속적인 국제 교류 및 협력 확대를 통한 연구 활동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명 및 목표

  • 보건의료체계 발전과 보건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 대안 제시
    • 연구사업을 통한 효과적·효율적인 정책 및 관리 대안 제시
    • 현 정책 관련 정보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건의료 현안 파악 및 근거 마련
    • 다양한 영역의 연구 활동을 통한 전문성 제고
  • 보건의료정책 및 관리 분야의 적합한 인력 양성
    • 연구원들의 연구사업 참여 확대 및 연구 활동 증진을 통한 역량 강화
    • 4차산업혁명, 고령화 등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 양성
  • 글로벌 연구소로의 성장
    • 글로벌 학술활동 확대
    • 해외 연구기관들과의 국제적 교류 및 협력 강화

연혁

1968. 7 “인구 및 가족계획연구소”설립, 초대소장으로 양재모 교수 임명
1982. 3 “인구 및 보건개발연구소”로 개칭
1983 제2대 소장으로 김일순 교수 임명
1989. 6. 26 세계보건기구의 협력연구기관(WHO Collaborating Center for Health Systems Research) 지정
1992 제3대 소장으로 김한중 교수 임명
1993. 1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로 개칭
1995. 3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비정부단체(NGO)로 인정
1998. 9 제4대 소장으로 유승흠 교수 임명
2006. 7. 1 제5대 소장으로 조우현 교수 임명
2007. 12 조직개편: 기존의 7개 부서를 5개로 통합
2013 ~ 제6대 소장으로 박은철 교수 임명
2014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MOU체결
2023 ~ 제7대 소장으로 장성인 교수 임명